일상 정보/따뜻한 하루16 마음 따뜻해지는 ‘좋아요’ 2013년 어느 날 SNS에 한 사진이 소개되었습니다. ‘저는 지하철 택배원입니다.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 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 피켓을 들고 밝게 웃고 계신 분은 69세 할아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사진 한 장으로 67만 건의 좋아요를 얻게 된 할아버지는 그렇게 소원하던 제주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살림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제주 여행 한 번 다녀온 적 없었다고 합니다. 할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평생 안고 살던 할아버지는 언젠가 반드시 할머니와 제주 여행에 가리라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닥친 청천벽력 같은 소식. 할머니께서 암에 걸린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유방암에 또 몇 년 후 대장암에.. 할아버지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 2021. 1. 2. 처음 마음 한 대기업 CEO가 불치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은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진단에 포기하지 않고 최고의 의사를 찾아 치료를 받아 극적으로 회복되었다. 그런데 한 달 째 회복 병실에 누워 있던 어느 날 CEO가 급히 그의 비서를 불렀다. “여기 사례비가 있으니 어서 의사에게 가져다 드리게.” “예? 아직 결제 날짜는 많이 남았는데요…” 그러자 CEO는 정색을 하고 말했다. “내가 불치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내 목숨을 구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내 전 재산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네. 그런데 목숨을 건진 지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재산 절반 정도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고, 이제는 이 사례비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겠나. 나도 어쩔 수 없이 이기적인 인간인 모양이야. 더 .. 2020. 12. 30. 마음을 전하는 중고 컴퓨터 아저씨, 따뜻한 하루! 저는 중고 컴퓨터 장사를 합니다.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즐거움도 있지만, 장사꾼의 솔직한 심정은 한 푼이라도 더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사실 더 큽니다. 얼마 전 저녁,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본인은 칠곡에 살고 있고, 6학년 딸아이에게 중고 컴퓨터를 사주고 싶다는 전화였습니다. 아이와 떨어져 살고 있고 아이는 서울에서 할머니와 산다고 했습니다. 그로부터 열흘 후, 적당한 중고가 생겼습니다. 주소지에 도착하니 허름한 새시 문 앞에 할머니 한 분이 손짓하고 있습니다. “많이 누추해요.” 한 눈에 봐도 넉넉하지 않는 살림살이들. “우와 컴퓨터다.” 마침 손녀딸이 들어옵니다. “너 공부 잘하라고 엄마가 사준 거여. 학원 다녀와서 실컷 해. 어여 갔다 와.” 아이는 들뜬 목소리로 “네~” 하곤 번개처럼 사라.. 2020. 8. 19.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따뜻한 하루! 두 살 때 안구암에 걸려 오른쪽 눈을 다 들어낸 미혼 여성, 한 쪽 귀가 없는 아이, 입천장이 뚫리고 한 쪽 눈마저 없어 물을 마시면 눈으로 나오는 남성… 선천적인 장애, 불의의 사고로 고통당하는 안면장애 환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괴물’로 보는 사람들때문에 바깥출입은 엄두도 못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이들의 존재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이가 있었습니다. 단돈 1만원에 안면장애 수술을 해 주는 한성익 의사. 그는 어려운 형편의 환자들에게 막대한 수술비를 청구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여기고 1만원을 받고 수술을 해줍니다. 환자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서, 그들이 미안해 할까봐 1만원을 받는 것입니다. 왜 그가 이런 수술을 해주는 걸까요? 그는 자신 역시 부정맥으로 오랫동.. 2020. 8. 16. 포기하지마, 따뜻한 하루! # 오늘의 명언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 로알 아문센 – 따뜻한하루 » 포기하지마 = 영상 보기 = # 오늘의 명언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 로알 아문센 – www.onday.or.kr 2020. 8. 14. 찾아보세요, 따뜻한 하루! 사람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이점에 착안하여 자연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바디페인팅 예술가 ‘요하네스 스토터’ 입니다. 그는 사람의 몸을 자연 속에 동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지난 2012년 바디페인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사람의 몸에 페인팅을 하여 청개구리를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입니다. # 오늘의 명언 예술이란 자연이 인간에게 비추어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거울을 닦는 일입니다. – 오귀스트 르네 로댕 – 따뜻한하루 » 찾아보세요 사람은 자연의 일부입니다. 이점에 착안하여 자연을 표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바디페인팅 예술가 ‘요하네스 스토터’ 입니다. 그는 사람의 몸을 자연 속에 동화시키는 능력이 탁월 www.onday.or.kr 2020. 8. 12. 현명하게 결정내리기, 따뜻한 하루! # 오늘의 명언 모든 사람은 이것이든 저것이든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만 된다. – T.S.엘리어트 – 따뜻한하루 » 현명하게 결정내리기 # 오늘의 명언 모든 사람은 이것이든 저것이든 하나를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만 된다. – T.S.엘리어트 – 배경음악 : Little Story – Last One document.createElement('audio'); htt www.onday.or.kr 2020. 8. 10. 상처, 따뜻한 하루! 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게 더 아파지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 류시화 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중에서 – # 오늘의 명언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 타고르 – ========================================== 따뜻한 하루에 한 통의 편지가 왔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읽고 따뜻한 위로를 보내 주세요 얼마 전인 7월 16일.. 제 아내가 54세라는 나이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저희 부부는 지난 2007년에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귀농을 했습니다. 귀농생활을 하다가 올해 3월.. 아내는 비닐안에서 마늘 싹을 꺼내는 작업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누워있더군요. “밥도 안 먹고 왜 누워있어?” 제가 물었습니다. 아내.. 2020. 8. 8. 가난한 소녀에게 신발을 벗어주는 사람, 따뜻한 하루!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라는 도시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맨발로 다니는 가난한 소녀에게 한 노인이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사진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따뜻한 마음을 잃는다면 무엇보다는 그 자신이 인생이 외롭고 비참하게 된다. – 칼 힐티 – 따뜻한하루 » 가난한 소녀에게 신발을 벗어주는 사람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라는 도시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맨발로 다니는 가난한 소녀에게 한 노인이 자신의 신발을 벗어주고 있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는 사진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이 따� www.onday.or.kr 2020. 6. 30. 인생이라는 이름의 레시피, 따뜻한 하루! 삶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레시피이다. 요리를 할 때는 여러 재료를 한 번에 하나씩, 순서대로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한 번에 한 가지씩 해나가야 한다. ‘아, 이번 일을 잘 처리해야 하는데…’ ‘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저런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에 자신을 맡기고, 하나, 둘 씩 새로운 경험을 더해 나아가면 된다. 때로는 내 의도와 관계없이 삶이 펼쳐지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은 다음번에 넣을 재료 이상은 생각할 수 없다 하더라도, 여전히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니까… 그러니까 중간에 손을 놓으면 안 된다. 간도 봐야 한다. 너무 싱거우면 소금도 더 넣어야 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내 기분을 좋게 만.. 2020. 6. 29. 어머니…어머니…, 따뜻한 하루! 1959년 부산. 한 부둣가에서 생계를 위해 찐고구마를 팔고 있는 모자의 모습은 오히려 잘 먹지 못 해 영양실조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 고되게 살아가는 자들에게서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질서와 안정감이 외면하고 싶을 만큼 서글픕니다. 1961년 부산. 길가에서 구걸하고 있는 모녀의 모습이 뒤에 있는 간판과 대비된다. 거리의 어머니는 아이의 잠을 지켜주고 있는 것일까요, 아이의 죽음을 거부하고 있는 것일까요? 어머니는 이 순간, 손을 내밀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1963년 부산. 거리의 부녀를 눈여겨보세요. 손으로 소음을 막아주고, 다리로 허우적거리는 아이를 잡아주며 아버지는 딸아이의 잠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인생이란… 1969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서 있는 어머니 젖을 누나 등에 업힌 채 물고 있는 아이.. 2020. 6. 28. 하나뿐인 사랑, 따뜻한 하루! 강원도 시골에 사는 한 노총각과 사랑에 빠진 일본 여성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미야자키 히사미씨. 1년이 넘게 수십 통의 편지가 오가고 수차례 비행기로 서로를 만나러 다닌 끝에 1997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자동차회사에서 사무를 보던 그녀가 강원도 양양에서 농사일을 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게다가 말도 통하지 않는 한국생활은 그녀에게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이 모든 환경을 사랑으로 극복하고, 세 딸(은별, 은솔, 은비)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2007년 어느날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다. 갑자기 복통과 고열, 구토를 하며 남편이 앓아 누운 것이다. 병원에서 진단 결과는 뇌수막염… 40도 넘게 열이 치솟으며 한 달이 넘게 의식을 잃고 병상에 있던 남편은 다행히 .. 2020. 6. 27.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따뜻한 하루!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끝이 없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향기를 통해 깊은 명상상태에 들어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후 향기는 제게 단순한 향기가 아니었습니다. 향기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이는 세계와 연결하는 연결고리였으며, 몸과 마음, 영혼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 될 때 우리 영혼은 고통을 겪습니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는 사실 앞에 망연자실합니다. 분노와 좌.. 2020. 6. 26. 군자는 혼자 있을 때 더욱 신중하고 조심한다, 따뜻한 하루! * 혼자 있을 때 더욱 신중하고 조심한다. 신독(愼獨) – 『대학』『중용』 : 군자는 홀로 있을 때 가장 신중하고 조심한다. 인생을 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남이 보지 않을 때 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것’ 입니다. 남들이 보면 잘하는 사람도 남들이 안 볼 때는 나태해지고 해이해지기 쉽습니다. – 박재희 교수 ‘3분 고전[古典] 2’ 중에서 – 자동차공장에서 부품을 조립하는 사람이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 사람이 만든 자동차는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에서 음식을 만드는 사람이 아무도 안 보는 상황에서 ‘신독’의 자세로 일한다면 그가 요리하는 음식은 최고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남이 보든 보지 않든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하고 진실했기에 그 결과는 명품이 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2020. 6. 25.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먹을 게 없다, 따뜻한 하루! * 작은 생선은 자주 뒤집으면 먹을 게 없다. [若烹小鮮] – 도덕경 : 큰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마치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한다. 조그만 생선을 구울 때 최악의 방법은 불을 세게 높이고 이리저리 뒤집는 것이다. 조그만 생선은 스스로 익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을 때 가장 완벽하게 익습니다. 무위가 오히려 생선을 제대로 익게 만드는 것입니다. – 박재희 교수 ‘3분 고전[古典]’ 중에서 – 유능한 리더는 직원들의 업무를 시시콜콜 간섭하거나 그들의 무능을 탓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모든 직원들이 최선의 능력을 발휘할수 있도록 조직의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소리 지르며 강하게 군림하기보다는 그들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라! 조직을 이끄는 지도자는 조그만 생선을 굽듯이 이끌어나가야 한다.. 2020. 6. 24. 집오리를 부러워한 들오리, 따뜻한 하루 19세기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들오리 이야기’입니다. 지중해 해변에 살던 들오리 한 떼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한참을 날아가다 어느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집 뜰에 집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모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들오리는 무척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마침 한쪽 날개가 아파온다는 것이 느꼈고, 잠시 쉬어 가려는 생각으로 홀로 집오리가 있는 집 뜰에 내려앉았습니다. 들오리는 집오리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며칠 신나게 놀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퍼덕거렸지만, 그동안 살이 쪄서 날 수가 없었습니다. “에이 내일 날아가지 뭐.. 2020. 6. 5. 이전 1 다음